여행정보/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호록
꿈꾸는 카메라
2010. 2. 14. 16:18
파미르 롯지가 유명한 숙소. 보태니컬 가든 가는 쪽으로 가다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가르쳐 줄 것이다.
언덕의 초등학교 옆에 있던 걸로 기억한다.
난 홈스테이를 했다. 싱글 룸 잠만 자는데 26소모니. 시장 가는 길목서 꺽어 들어가야 했다. (이 당시 1$=4.5소모니.호록이 무르갑보다 환율이 더 좋다)
난이 2소모니(크다). 물이 1소모니였다. 시장서 쁠롭이나 국에 고기 들어있던 거(셜로브) 둘 다 5소모니.
보태니컬 가든서 바라보는 호록의 전경이 괜찮다. 버스 3번이 감. 버스비는 1소모니.
보태니컬 가든 입장료는 3소모니. 표 끊고 약 15~20분은 걸어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경사는 완만한 편.
바자르서 다리 건너 가면 이시카심 가는 지프들이 있다. 지프들은 사람이 다 차면 출발한다. (9시에 출발하는 거 하나는 기억난다.) 난 20소모니에 앞좌석을 탈 수 있었다.(흥정 필수)
그런데 지프들, 틈만 나면 서서 잡담하고 논다. 일명 "타지키스탄 타임"이라고 하는데, 여행자인 우리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3시간이면 갈 거리를 5시간에 감.)
아침에 바자르 앞에 가면 두샨베로 가는 지프들이 밀집해 있다. 반드시 아침에 가야만 두샨베로 가는 지프를 탈 수 있다. (최소 8시 전엔 가야 한다)
필자는 150소모니에 앞좌석을 타고 갔다. 그런데 현지인들은 100소모니를 내고 가더라.(그 때 생각하면 혈압이ㅠ.ㅠ)
반드시, 반드시 지프 탈 때 흥정해야 한다. 흥정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