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키르기즈스탄

키르기즈스탄-오쉬

꿈꾸는 카메라 2010. 1. 29. 17:19

1.오쉬

제이마 바자르 남쪽 끝 부근 약국 밀집해 있는 곳에 누르벡 게스트 하우스 있음. 모르겠으면 anteca 물어보면 그 밀집해 있는 곳에 누르벡 게스트 하우스 있음

2인이서 한 방 쓸 경우 150솜, 혼자 쓸 경우 150솜

-뜨거운 물 안 나옴
-유럽형 콘센트
-방 안 약간 더움
-차이 달라그럼 무료로 줌.

제이마 바자르서 소매치기 조심. 두 번이나 현지인들이 내 가방 만졌음.

한 번은 꼬마라 봐줄만했으나 한 번은 2명이서 작당하고 만졌음

제이마 바자르 환전소 근처의 식당이 싸고 맛있음

만트 8솜, 차이 5솜, 샤슬릭 30솜, 서비스비3~4솜

여기 수프도 맛있음

개인적으로는 오쉬의 난이 가장 부드럽고 쫄깃했음.

작은 난 6솜

슐래이만 산

아침 일출이 꽤나 멋있음. 산 자체는 그냥 동네 돌 산 같음.


아침 9시 전에 입장하면 입장료 3솜 안 내도 됨.

(나올 때는 모름)

박물관 크게 볼 거 없음.

인터넷은 론리에 나온 곳이 35솜으로 그나마 저렴하다

교통정보

톡토굴 가는 버스 아침 7시에 있음. 약 7~8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음.

385솜.

오쉬-비쉬켁

택시 800~1200

흥정하기 나름. 반대 루트인 비쉬켁-오쉬가 조금 더 저렴하다. 700에

반대루트를 이용했다는 일본 여행자를 봤음.(반대로 1000솜에 반대루트를 여행했다는 일본여행자도 봤음. 본인은 750솜에 이 루트를 택시타고 다녔음. 친절한 택시기사가 늦었다고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해서 숙소비 굳음.)

오쉬-무르갑

 총알라이 바자르에 무르갑으로 가는 마르슈트카가 있다.

총알라이 바자르 가는 법- 제이마 바자르서 켈레벡 바자르 방향으로 간다. 켈레벡(kelebeck bazzar)를 지나서 바로 나오는 4거리서 오른쪽으로 꺽어 조금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여기서 105번 버스(혹은 160,305,115,9번 버스)도 총알라이 바자르 근처까지 감)를 타고 종점서 내린다.  cf)버스비:5솜.

내린 후 길을 따라 500미터 정도 가면 총알라이 바자르가 나온다. 근데 총알라이 바자르는 시장이라기보단 좀 넓은

 마당을 가진 식당 겸 집이다.

  내가 참고한 자료에 따르면 무르갑 가는 비용이 800~1000솜이라고 했지만 내가 갓을 땐 1000솜 밑으로 깍기란 불

가능이었다.         오쉬-무르갑 마르슈트카:1000솜.

 이 숙소서 하루 자고 다음 날 아침 8:00 출발. 

 전기 있고 티비 있는 방(도미토리)-100솜. 여긴 샤워하는 데도 돈 따로 내야 한다.(뜨거운 물 안 나옴)-40솜.

차이-5솜. 

(참고로 여기서 탔던 마르슈트카가 내가 여태 껏 타 본 모든 버스 중 최악이었다. 50년대에나 쓰일 법한 소련제 식빵차.

 창문이라곤 하나 있는데 그것도 고장나서 문이 제대로 안 열린다. 게다가 이 식빵차는 모든 짐과 인간을 쑤셔넣는

수준이다. 굉장히 좁은 자리서 불편하게 갔던 기억이 있다.)

사르타쉬서 저녁을 먹고 깊은  밤 중에 키르기즈스탄-타지키스탄 국경을 넘는다.

 카라쿨 호수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출발한다. 약 10시 쯤 무르갑 도착.

(카라쿨 호수의 민박집은 굉장히 허름하다. 허름한 건 상관없는데 여기서 자고 난 후 팔에 모기에게 물린 자국 같은 게 5~6개 생겼다. 꽤 간지러웠다. 타지키스탄에선 벼룩을 항시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