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이시카심,브랑
꿈꾸는 카메라
2010. 2. 14. 16:44
내게 이시카심은 여행 사상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이다.
너무나 착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
마을 입구에 론리에 나온 숙소를 여행자들이 많이 간다. 개인적으론 홈스테이를 하길 추천한다.
이시카시미들의 극진한 환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홈스테이 아침+저녁+잠자는 것까지 합해 25소모니.
이시카심의 뒷산에 올라가면 시야가 탁 트인다. 한 번 쯤 가보길 권한다.
나마구티라는 성까지 가는데 택시비 10소모니. 근처 무슨 예언자 사촌이 죽었다는 무덤도 있는데 그저 그렇다.
나마구티도 밖에서 보는 게 더 낫다. 안엔 다 부서진 잔해만 있다. 차라리 위에서 보이는 힌두쿠시 산맥과 기이한 바위들이 더 낫다.
이시카심-두샨베 160소모니.(라고 어떤 여행자가 합니다.본인 정보는 아님)
매주 토요일 아프간 바자르라고 아프간인들과 타직인들이 함께 모여 만드는, 이 일대 가장 큰 시장이 열린다.
토요일 아침 대로에 나가면 바자르 가는 지프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비용은 1소모니.
아프간 바자르는 08:00~오후 2시까지 한다.
이시카심-브랑 가는 지프는 40소모니. 이것도 시간이 정해진 게 아니다. 자주 물어보고 언제 떠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브랑서 역시 홈스테이를 했다. 3끼+잠자는 것까지 포함 15소모니.
브랑서 얌그 가는 길에 있는 부디스트 템플. 엔 아무 것도 없다. 그저 불교 유적이 있었다는 비석이 있을 뿐.
다만 여기서 바라보는 와한밸리의 경치가 참 좋다. 여기까지 가기 위해 산을 타야 하는데, 문제는 길이 없다는 거다.
그저 조심해서 가는 수 밖에.
브랑서 얌그까지 가는데엔 4km. 약 1시간이 걸린다. 얌그에 가면 솔라 캘린더라는, 나름 유명한 게 있는데 사실 그닥 볼거린 안 된다. 유적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 번 가 볼 것. 어차피 돈 드는 것도 아니니.
cf)일본인이 내게 준 정보
내가 확인한 게 아니라 확신은 못 한다. 다만 참고했으면 좋겠다.
다르샤이-이시카심 버스는 일요일,월요일에만 있음. 시간은 오후.
다르샤이-랑가르 버스는 월요일 3:00pm에 있다. 가격은 20소모니인데 훨씬 깍을 수 있다고 한다.
랑가르-이시카심 버스는 월요일, 토요일 아침에 출발.
이시카심에서는 반대 방향으로 점심 때에 출발.현지인들에게 시간 물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