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3. 10:13
latin america/멕시코
학생증을 같이 만들었던 J양과 과나후아토를 같이 간다
4시간 반 정도 걸려서 과나후아토에 도착.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동네를 보니 와.....
왜 여기를 로맨틱한 도시라고 하는 지 알겠다.
집들이 형형색색이라 참으로 아름답다. 거리도 집도 오래 되서 그런지 어디를 가도
분위기가 있다. 이 좁은 인도를 보니 영화 화양연화가 생각난다
양조위와 장만옥이의 육체적, 심리적 거리를 좁혀주었던 그 복도
그들의 관계를 만들어 주었던 8할은 그 복도였으리라.
나와 같이 갔었던 J는 이 곳에 오니 유럽이 생각난다고 하더라.
난 유럽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뭔가 올드한 느낌은 확실히 난다.
뭔가 이루어질 것 같은 예감의 도시? 로맨틱한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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