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8. 01:44
latin america/멕시코
늦은 밤, 열심히 자소서를 쓰다가
이적의 rain을 들었다.
방송의 적 프로그램에서 기타로 변주한 rain을 듣다 보니 밑에서 부터 감정이 치고 올라온다.
아련한 애상이라고나 할까? 사랑이라는 느낌보다는, 지나가버린 시간과 추억에 대한 느낌, 젊은 시절 마음
껏 여행하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질 않아.
모두 어디로 다 흘러가는지. 이적 rain.
내 되새김질도 멈추질 않는다.
그 추억들은 모두 어디로 다 흘러갔는지
음악을 듣다 보니 와하까의 아코디언 연주가 생각나 짧게 편집해 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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