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hasta la victoria siempre
꿈꾸는 카메라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이시카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3.28 파미르 고원-이시카심,브랑
  2. 2010.02.14 타지키스탄-이시카심,브랑
  3. 2010.02.05 파미르 고원의 추억
2010. 3. 28. 01:29 여행정보/타지키스탄
파미르 고원은 내 아시아 여행 중 가장 인상적인 곳이었다. 파미르 하이웨이가 뚫리기 전의 파미르 고원은 말 그대로 오지였다고 한다. 파미르 고원의 각 지역들(이시카심,호록,브랑등)은 오랜 시간 소통을 못하다 보니 각 마을
고유의 언어를 가지게 되었다고 할 정도다. 
 이 지역은 아직도 고립된 지역임에는 틀림없다. 아직도 이 지역엔 버스 시스템이 없다.이른 아침이나 큰 장이 생기는 날엔 지프가 대기한다. 그러나 별다른 일이 없는 날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지 않다.  그저 지나가는 지프가 보이면 필사적으로 히치를 해서 다녀야 하는, 그런 곳이다.
 분명 현대인들의 기준으로 볼 때 이 곳은 교통도 안 좋고  전기도 제대로 안 들어오는, 열악한 지역이다. 그렇지만
 내겐 이 곳이 그 어디보다 좋았다.  이웃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손님에 대한 사랑이 가장 넘치는 곳이 바로 이 곳이었기 때문이다.
 요즘도 파미르 고원을 종종 생각한다. 그 곳을 생각하다 보면 물질적 부와 돈이 아닌 사랑이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임을 깨닫게 된다.

난을 만드는 아주머니.

귀여운 아이들.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일하던 나나, 그리고 이름 기억 안 나는 꼬마(미안 ㅎㅎ) 영상 만들어서 돈 벌면 반드시 러시아어-영어 사전 보내주려고 했는데..... 돌아오겠다란 약속 반드시 지킬게.

파미르 고원의 간식.

나에게 너무나 잘해주었던 아주머니. 조만간 다른 글서 소개할 것이다.

귀여운 아이들

나마구티 성서 본 파미르 고원

내 영상에도 나오는 할아버지. "일람,일람"하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난다.

이시카심 최대의 시장 아프간 바자르

아이들 너무 이쁘죠?ㅎㅎ

이 옷이 구르마?였나 아마 그럴 거다.

브랑의 부디스트 템플서 찍은 와한밸리

빵 만드는 아주머니.

브랑을 떠나던 날. 너무나 몸이 안 좋았던 나를 간호해주던 아주머니들. 너무 고마웠어요.

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0. 2. 14. 16:44 여행정보/타지키스탄

내게 이시카심은 여행 사상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이다.

 너무나 착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

 

 마을 입구에 론리에 나온 숙소를 여행자들이 많이 간다. 개인적으론 홈스테이를 하길 추천한다.

이시카시미들의 극진한 환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홈스테이 아침+저녁+잠자는 것까지 합해 25소모니.

이시카심의 뒷산에 올라가면 시야가 탁 트인다. 한 번 쯤 가보길 권한다.

나마구티라는 성까지 가는데 택시비 10소모니. 근처 무슨 예언자 사촌이 죽었다는 무덤도 있는데 그저 그렇다.

나마구티도 밖에서 보는 게 더 낫다. 안엔 다 부서진 잔해만 있다. 차라리 위에서 보이는 힌두쿠시 산맥과 기이한 바위들이 더 낫다.

 이시카심-두샨베 160소모니.(라고 어떤 여행자가 합니다.본인 정보는 아님)

매주 토요일 아프간 바자르라고 아프간인들과 타직인들이 함께 모여 만드는, 이 일대 가장 큰 시장이 열린다.

 토요일 아침 대로에 나가면 바자르 가는 지프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비용은 1소모니.

 아프간 바자르는 08:00~오후 2시까지 한다.


  이시카심-브랑 가는 지프는 40소모니. 이것도 시간이 정해진 게 아니다. 자주 물어보고 언제 떠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브랑서 역시 홈스테이를 했다. 3끼+잠자는 것까지 포함 15소모니.

 브랑서 얌그 가는 길에 있는 부디스트 템플. 엔 아무 것도 없다. 그저 불교 유적이 있었다는 비석이 있을 뿐.

다만 여기서 바라보는 와한밸리의 경치가 참 좋다. 여기까지 가기 위해 산을 타야 하는데, 문제는 길이 없다는 거다.

그저 조심해서 가는 수 밖에.

 브랑서 얌그까지 가는데엔 4km. 약 1시간이 걸린다. 얌그에 가면 솔라 캘린더라는, 나름 유명한 게 있는데 사실 그닥 볼거린 안 된다. 유적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 번 가 볼 것. 어차피 돈 드는 것도 아니니.



cf)일본인이 내게 준 정보

 내가 확인한 게 아니라 확신은 못 한다. 다만 참고했으면 좋겠다.

다르샤이-이시카심 버스는 일요일,월요일에만 있음. 시간은 오후.

다르샤이-랑가르 버스는 월요일 3:00pm에 있다. 가격은 20소모니인데 훨씬 깍을 수 있다고 한다.

랑가르-이시카심 버스는 월요일, 토요일 아침에 출발.

이시카심에서는 반대 방향으로 점심 때에 출발.현지인들에게 시간 물어 볼 것.

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0. 2. 5. 00:17 Asia/타지키스탄

아프간 바자르의 아저씨. "일람 일람~~"

와한 밸리.. 저 강을 사이로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갈라진다

아프간 바자르서 만난 아이

이시카심의 아이들...

머리스타일이 독특하다

코록전경

황량한 파미르의 산들

독특한 파미르 스타일 집

로드트립의 로망 파미르 하이웨이


' Asia > 타지키스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루지야  (0) 2010.10.29
파미르 고원의 추억  (4) 2010.02.04
타지키스탄  (0) 2010.02.03
posted by 꿈꾸는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