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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갑'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04 파미르 고원의 추억 4
  2. 2010.01.29 타지키스탄-무르갑
  3. 2010.01.29 키르기즈스탄-오쉬
2010. 2. 4. 18:19 Asia/타지키스탄

50년대 식빵차,창문이 열리질 않아서 더워 죽는 줄 알았다. 게다가 트렁크는 없는데 짐은 있는대로 실어서 내가 짐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 됐던 차.

무르갑에 가면 시야가 탁 트여서 너무 좋다.

귀여운 무르갑 아이들

사진 찍어달라고 쫄래쫄래 쫓아오던 아이들....얘넨 뛰어노는 영상이 더 재밌는데...

나에게 너무나 잘해주셨던 아주머니....애기 키우랴... 농사하야...밥 지으랴...손님 이부자리 펴라...조금도 쉴 틈이 없어보이던 아주머니.... 너무 고마웠어요...

무르갑의 키르기즈 꼬마

무르갑의 키르기즈 꼬마

무르갑에 가면 하천서 빨래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천사들이 사는 마을,무르갑

아프간 바자르의 군인.사진 찍어도 되냐고 묻자 흔쾌히 응하셨다

아프간 바자르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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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0. 1. 29. 22:03 여행정보/타지키스탄

무르갑.

 3650미터 위에 존재하는, 조용한 파미르 마을.

 파미르 고원들의 산과 탁 트인 전경이 인상적인 곳.



고즈넉한 풍경, 조용한 모스크, 천사같은  아낙네들과 아이들.

그리고 칡흙같은 밤엔 하늘을 밝게 수놓은 1억개의 별을 볼 수 있다.


 

숙소-마리아 호텔. 바자르 옆에 마리아 호텔이라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안다.

 아침, 저녁 포함 1박 25소모니.(1$=4.5소모니)


무르갑 바자르서 오쉬 및 코록으로 가는 마르슈트카가 있다.

 무르갑-코록 50소모니. 아마 60소모니 밑으로는 잘 안 깍아줄 것이다. 필자의 경우엔 같이 있던 일행이 협상을 잘해서 이 가격으로 코록에 갈 수 있었다) 7~10시간 소요. 필자의 경우 기사가 직접 숙소로 찾아와서 코록을 언제 갈 건지 물어봤고, 필자가 말한 날 아침에 호텔 앞으로 왔다. 

 그러나 보통, 일정한 스케쥴 없이 출발을 하므로 출발 전 날 바자르서 코록 가는 차를 구해보는 게 나을 것이다.

 무르갑서 알리출까지의 풍경은 파미르 고원의 하이라이트. 파미르 고원의 황량한 아름다움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이다.

 티벳을 들렸던 분들이 이 풍경이 티벳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한다.(난 티벳은 아니고 라다크를 들렸다. 파미르 고원은 라다크의 풍경과도 굉장히 유사하다)

알리출 이 후 코록까지 가는 풍경은, 뭐 좋다. 단, 알리출까지의 풍경이 확실히 더 낫다.
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0. 1. 29. 17:19 여행정보/키르기즈스탄

1.오쉬

제이마 바자르 남쪽 끝 부근 약국 밀집해 있는 곳에 누르벡 게스트 하우스 있음. 모르겠으면 anteca 물어보면 그 밀집해 있는 곳에 누르벡 게스트 하우스 있음

2인이서 한 방 쓸 경우 150솜, 혼자 쓸 경우 150솜

-뜨거운 물 안 나옴
-유럽형 콘센트
-방 안 약간 더움
-차이 달라그럼 무료로 줌.

제이마 바자르서 소매치기 조심. 두 번이나 현지인들이 내 가방 만졌음.

한 번은 꼬마라 봐줄만했으나 한 번은 2명이서 작당하고 만졌음

제이마 바자르 환전소 근처의 식당이 싸고 맛있음

만트 8솜, 차이 5솜, 샤슬릭 30솜, 서비스비3~4솜

여기 수프도 맛있음

개인적으로는 오쉬의 난이 가장 부드럽고 쫄깃했음.

작은 난 6솜

슐래이만 산

아침 일출이 꽤나 멋있음. 산 자체는 그냥 동네 돌 산 같음.


아침 9시 전에 입장하면 입장료 3솜 안 내도 됨.

(나올 때는 모름)

박물관 크게 볼 거 없음.

인터넷은 론리에 나온 곳이 35솜으로 그나마 저렴하다

교통정보

톡토굴 가는 버스 아침 7시에 있음. 약 7~8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음.

385솜.

오쉬-비쉬켁

택시 800~1200

흥정하기 나름. 반대 루트인 비쉬켁-오쉬가 조금 더 저렴하다. 700에

반대루트를 이용했다는 일본 여행자를 봤음.(반대로 1000솜에 반대루트를 여행했다는 일본여행자도 봤음. 본인은 750솜에 이 루트를 택시타고 다녔음. 친절한 택시기사가 늦었다고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해서 숙소비 굳음.)

오쉬-무르갑

 총알라이 바자르에 무르갑으로 가는 마르슈트카가 있다.

총알라이 바자르 가는 법- 제이마 바자르서 켈레벡 바자르 방향으로 간다. 켈레벡(kelebeck bazzar)를 지나서 바로 나오는 4거리서 오른쪽으로 꺽어 조금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여기서 105번 버스(혹은 160,305,115,9번 버스)도 총알라이 바자르 근처까지 감)를 타고 종점서 내린다.  cf)버스비:5솜.

내린 후 길을 따라 500미터 정도 가면 총알라이 바자르가 나온다. 근데 총알라이 바자르는 시장이라기보단 좀 넓은

 마당을 가진 식당 겸 집이다.

  내가 참고한 자료에 따르면 무르갑 가는 비용이 800~1000솜이라고 했지만 내가 갓을 땐 1000솜 밑으로 깍기란 불

가능이었다.         오쉬-무르갑 마르슈트카:1000솜.

 이 숙소서 하루 자고 다음 날 아침 8:00 출발. 

 전기 있고 티비 있는 방(도미토리)-100솜. 여긴 샤워하는 데도 돈 따로 내야 한다.(뜨거운 물 안 나옴)-40솜.

차이-5솜. 

(참고로 여기서 탔던 마르슈트카가 내가 여태 껏 타 본 모든 버스 중 최악이었다. 50년대에나 쓰일 법한 소련제 식빵차.

 창문이라곤 하나 있는데 그것도 고장나서 문이 제대로 안 열린다. 게다가 이 식빵차는 모든 짐과 인간을 쑤셔넣는

수준이다. 굉장히 좁은 자리서 불편하게 갔던 기억이 있다.)

사르타쉬서 저녁을 먹고 깊은  밤 중에 키르기즈스탄-타지키스탄 국경을 넘는다.

 카라쿨 호수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출발한다. 약 10시 쯤 무르갑 도착.

(카라쿨 호수의 민박집은 굉장히 허름하다. 허름한 건 상관없는데 여기서 자고 난 후 팔에 모기에게 물린 자국 같은 게 5~6개 생겼다. 꽤 간지러웠다. 타지키스탄에선 벼룩을 항시 조심해야 한다.)

 


posted by 꿈꾸는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