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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america/콜롬비아'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4.04.21 금요일 밤 메데진 엘 포블라도
  2. 2014.04.21 메데진 엘 페뇰
  3. 2014.04.18 메데진 보테로 광장
  4. 2014.04.11 공항에서의 해프닝.....
  5. 2014.04.09 몬세라때 등반
  6. 2014.04.09 보고타 보테로 미술관
  7. 2014.04.09 보고타 황금박물관
2014. 4. 21. 14:44 latin america/콜롬비아


금요일 밤 

메데진에서 가장 핫한 거리인 엘 포블라도는

한국의 이태원 같은 느낌이었다

뭔가 좁은 거리에 이 놈 저 놈 다 모이고

카 오디오 크게 틀어놓고 나오는 놈들에

핫한 여자들이 여기저기 곳곳에 보이는 그런 느낌?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남미 여자들의 몸매겠지요


볼륨감이 차원이 틀립니다


사진에는 그런 게 표현이 안 되지만


중남미 돌면서 젤 이쁜 여자들은


메데진에서 다 본 듯(쿠바에도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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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4. 4. 21. 13:58 latin america/콜롬비아

메데진 근처에 인공호수가 있고 그 풍경이 꽤나 근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다. 엘 페뇰 가는 북부버스터미널 까지 가는데 6000페소가 택시비로 나왔다


엘 페뇰 가는데 탔던 버스.2시간 넘게 걸리고 11000페소였다. 

중간중간 계속 서서 사람 태우고 좌석이 너무 좁아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중간에 버스에서 엘 페뇰이라고 얘기하는 곳이 여기 큰 바위가 보이는 곳이다. 여기서 내리면 된다. 위까지 올라가는데 릭샤비가 10000페소 정도 한다. 걸어가면 30분은 족히 걸릴 거리이다. 여기 꽤 더워서 그냥 릭샤 타는 걸로 같이 있던 경석 형님과 합의 봤다. 

올라가는 길. 가파른 계단이 600개 이상 이어진다. 한 방에 다 올라가니 상당히 힘들었다. 

올라가면서 본 풍경. 사실 미녀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는 ㅎㅎ




정상에서 본 풍경


여기 인공으로 만든 호수라는데....위에서 보니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었다. 좀 더 맑은 물의 소양호 같다는 생각도 들고....


기대했던 만큼 강렬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메데진에서 2시간 이상 왔다갔다 하고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힘들어서 그랬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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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4. 4. 18. 06:11 latin america/콜롬비아

메데진에 밤 늦게 도착하고 다음 날 방을 나섰다. 


 메데진에서 할 만한 걸 생각해 봤을 때 케이블카 타기와 보테로 광장에서 조각 보기 정도가 다였으니....


하여 센트로로 가서 보테로 광장을 찾아갔다


가는 길이 종종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낮이어서 그런지 별 일 없었다



보테로 광장에 있는 여러 조각들. 후기추상주의?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뚱뚱하게 만든 것 같다. 

그림에서는 색을 통해 그 사람의 감각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건 그냥 조각 같다는 느낌 뿐.




생긴 게 귀여워서 그냥 한 컷 찍음.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조각. 아담과 이브라는데 서로를 바라 보는 게 뭔가 모를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담은 사람이 아니라 프로메테우스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같다. 


보테로 광장을 둘러보고 전철을 타고 간다. 전철을 찾는 과정에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메데진에서

케이블 카는 남쪽에 있는데 윗쪽에 있는 전철을 케이블카로 잘못 알고 그리로 간 것이다.

덕분에 경석 형님과 함께 한 시간은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다. 케이블카는 남쪽에 있다.

그리고 이거는 환승해서 그런지 케이블 카를 탈 때는 돈을 내지 않았다.


케이블 카를 타고 바라 본 메데진의 풍경.

이 사진만 보면 메데진이 미녀들의 도시라는 걸 설명할 방법이 없겠지. 

미녀들을 정말 많이 봤는데 같이 사진 찍자고 하지 못한 게 아쉽다 



여기가 예전에 마약 거래하고 위험한 동네였다는 소리를 들었다. 사실 지금도 케이블 카 타고 밑을 보면 이런 동네는 크게 들리고 싶은 마음이 들진 않았다.

론리였는지 방명록이었는지 케이블 카를 탈 때 중간에 내려서 밑으로 가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으니...


그냥 케이블 카를 타고 맨 위에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위에서 보니 상당히 잘 조직된 느낌의 도시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 달동네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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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4. 4. 11. 14:08 latin america/콜롬비아

시설도 너무 좋고 사람들도 참 좋았던 사이타 호스텔을 떠나 메데진으로 간다


전 날 비행기를 예약해 13만 페소란 비싼 값을 주고 예약을 했다(버스는 5~6만페소)

그래도 버스 타면 9시간이나 걸리니 돈 배로 주고라도 비행기를 타자고 경석 형님이 하셨고


나도 동의했다.


결재를 다 하니 밑의 메일이 왔다.


위의 메일


다음 날 오후 2시 비행기라 11시까지 공항으로 갔다.


12시 쯤 체크인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체크인을 하다가 경석형님이 뛰어왔다



'야 우리 결재 난 거 아니래. 그 메일이 나온 rechazada가 reject뜻이래


한 마디로 결재가 안 난 거다


아.....


나중에 알고 보니 비바콜롬비아는 외국인 카드는 결재가 안 나는 여행사였다.


잠깐 멘붕에 빠졌던 형님과 나


서로 어떻게 할까?하다가 의견이 엇갈렸다


나: 버스터미널로 가서 메데진 가는 버스 타죠.


경석형님: 여기서 버스터미널로 가는 택시비도 꽤 나올 거야. 그냥 여기서 바로 비행기표 사자.


잠시 머뭇거리다 바로 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형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오후 4시에 란 항공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이 19만이었지만 어쩔 수 없으니 결재했다


비싼 가격 내고 공항에서 밥 먹고 버티다 4시쯤이 되서 체크인을 하려고 공항 전광판을 봤다


그런데

 란항공 비행기가 취소됐단다



아.........


어떻게 된 건지 알아보려 부스에 갔다

부스에는 이미 사람들이 많아 거기서도 30분은 기다려야 했다


기다려서 받은 대답


다른 국내선 공항으로 가서 7시 40분 비행기를 타야 한다


물론 짐은 너희가 스스로 찾고


가는 것도 너희가 알아서 가야 해.


단 저녁은 우리가 줄게


이 때 또 형님과 나는 멘붕에 빠졌다


그리고 5분 후 폭풍욕설을 했다.


어떻게 이렇게 서비스가 후진 항공이 있을 수 있냐??


이건 한국이었으면 말도 안 되는 거다 


몇 분을 분에 받혀있었지만 어떻게 하나??


결국 가야 하는 것을.....


허겁지겁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국내선으로 떠났다. 





사고 또 바꾼 티켓들





버스를 타고 도착한 아비앙카 국내선 게이트

게이트앞


오늘 하루만 3번 큰 변경이 있고 그 무거운 짐 들고 다니니 완전 녹초가 됐다.

도착해서 메데진 시내 까사 키위까지 가는데 약 58000페소를 썼다


까사 키위는 그링고들 전용이다. 시설은 좋은데 도미는 영 별로여서 하루만에 숙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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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4. 4. 9. 13:36 latin america/콜롬비아



보고타에 가면 낮이고 밤이고 언덕 위에 빛나는 무언가가 있다.


현지인들은 여기를 신성시한다고 하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경치가 좋을 것 같아서


사이타 호스텔에 같이 있었던 형님들과 같이 등반을 했다.


몬세라떼 올라가는 길. 여기서 시작이다. 3000미터가 넘는 언덕 위까지는 약 2시간은 올라가야 했다.



올라가는 길 중간에 찍은 사진.


꽤나 덥고 힘들어서 이렇게 중간중간 계속 쉬어줘야 했다. 거기에 사진엔 나오지 않지만


이상한 콜롬비아 놈이 1시간 가량 따라와서 귀찮게 굴어서 더 짜증나기도 했다. 

중간에 잠깐 휴식. 계속 헥헥대고 정말 힘들었다. 



몬세라떼 정상. 사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풍경이 그렇게 잘 보이진 않았다. 

정상에서 다 같이 찍은 사진



현지인들이랑 같이 찍은 사진1

언덕 정상 풍경. 3000미터가 넘어서 그런지 좀 힘들었다.




현지인들이랑 사진 한 20번은 찍은 듯. 신기한 지 한 사람이 지나가면 다음 사람이 계속 와서 사진 찍었다.


뭐 사진 찍는다고 닳는 것도 아니라 마음 껏 찍었다. 


내려갈 땐 너무 힘들어서 케이블 카를 타고 다녔다. 케이블 카 가격은 8000페소.(약 4달러?)

한 5분만에 내려갔다. 근데 케이블 카를 타는 사람이 많아 한 20분은 기다렸다


같이 간 사람들이 있어 즐거운 등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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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4. 4. 9. 11:39 latin america/콜롬비아

남미에 올 때부터 콜롬비아는 보테로, 에콰도르에서는 과야사민 미술관을 꼭 가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다.

그러니 보고타에 와서 보테로 미술관을 안 갈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숙소 근처인데다 공짜이니 꼭 가야만 하는 곳이었다.

여기도 밖에서 찍기는 뭐해서 안에 들어와서 카메라를 열었다. 



세잔의 초상화를 보테로식으로 해석해 그린 그림






이 아저씨 그림은 기본적으로 다 뚱뚱하게 그린다. 이 아저씨 왜 다 뚱뚱하게 그려?? 


그래서 찾아봤다. 그 결과


보테로는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태어났지만.이탈리아에서 더 오래 살았다고 한다.

그는 20대 시절 이태리에서 살면서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에 매료됐다고 한다.

르네상스 화가들이 이상적인 여인상으로 그려놓은 풍만한 신체에 영감을 얻은 그는

르네상스 고전작품들을 자기 식으로 해석해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형태와 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인물을 뚱뚱하게 그렸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그림은 아무래도 이거. 보테로식 모나리자.


신기해서 이 앞에서 사진 한 방 찍었다.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이 미술관에서는 뭐랄까? 이 사람이 라틴 아메리카 사람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땅에 대한 어떤 영감이 그림 속에는 없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그랬다. 그냥 공짜이니 좋은 정도?







쿠르베의 초상화를 자기 식으로 변형시킨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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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카메라
2014. 4. 9. 02:15 latin america/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한 다음 날이 일요일이었다.


일요일은 황금박물관이 공짜라 같이 있던 형님들과 같이 박물관을 갔다


무서워서 밖에서는 카메라 못 꺼내들고 안에서만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보고타가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라고 불렸다는데.....


글쎄...황금이니 뭐니 해도 이런 유적 및 자원은 멕시코가 최고였던 것 같다


다 스페인 애들이 원주민을 착취해서 만든 황금이니.....


보면서 그렇게 큰 감흥이 오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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