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빙하
슈퍼마리오에서나 보던 얼음성을 실제로 본 느낌??
빙하의 색감이 너무 영롱하고 아름답다.
...한없이 투명하면서도 짙은 블루의 느낌??
블루의 느낌이 차갑지 않다.
따뜻하지도 않은 느낌이다
뭐라 얘기를 해야 할 지??
파란 색감의 원형이 얼음 안에 갇혀서 자기들 스스로 끊임없이 반사했는데
그 색감이 얼음 안에 갇힌 느낌??
사파이어??에메랄드 같은 보석이 성으로 있는 느낌이다.
그 뾰족한 기둥이나 얼음이 다 보석 같다.
이 얼음들이 매일 25cm씩 자란다니 매일 보석이 자라는 것과 마찬가지.
특히 빙하가 무너질 떄 천둥이 치는 곳과 같은 굉음과 함께 무너지는데
그게 장관이다.
그 때 느낌은 뭐랄까??이게 진짜 세상의 끝같은 느낌이다.
또 빙하 위를 걷는 느낌도 징을 박고 가니 미끄러지지는 않지만
얼음 위를 걷는 느낌은 색다르다.
새로운 설렘을 준 투어.
이거야말로 내가 파타고니아에 오면서 기대했던 그 느낌??
세상의 끝의 느낌이다.
모레노빙하, 마추픽추, 우유니가 남미의 3대장인 것 같다
미니트레킹 최고!!
아주 크게 만족한 투어.
투어 시작하고 처음에 간 전망대. 그냥 그레이빙하랑 비슷해서 이건 그냥 그랬다.
처음에 모레노빙하를 본 곳. 정말 장관이었지.
에메랄드 같은 빙하의 느낌이 조금 살아난 사진.
깨어져 나온 얼음 조각들
에메랄드 같은 빙하의 느낌이 조금 살아난 사진.
빙하를 밟으러 가는 길. 배를 타고 간다
앞에서 빙하를 보면 너무 밝다. 정말 큰데 사진에서는 그 느낌이 잘 안 사는 것 같다.
에메랄드 성.
요렇게 지상과 빙하가 이어져 있다
가까이서 보니 약간 더럽긴 했다. 그리고 무지 단단하다. 발로 차도 전혀 안 깨짐.
여기서 신발에 징 같은 걸 감고 모레노 빙하로 간다
빙하 위에 선 가이드. 신발 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신발에 징 같은 거 차고 간다
빙하로 이루어진 산.
빙하의 빛깔이 속이 시릴 정도로 차갑다.
얼음 밑에 물이 흐른다. 그 위에 서면 저런 착시현상이? 생긴다.
빙하 위에서 한 바퀴 돌고 위스키 온 더 락을 먹는다. 참 맛있지 ㅋㅋ
여기는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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