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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9. 22:03 여행정보/타지키스탄

무르갑.

 3650미터 위에 존재하는, 조용한 파미르 마을.

 파미르 고원들의 산과 탁 트인 전경이 인상적인 곳.



고즈넉한 풍경, 조용한 모스크, 천사같은  아낙네들과 아이들.

그리고 칡흙같은 밤엔 하늘을 밝게 수놓은 1억개의 별을 볼 수 있다.


 

숙소-마리아 호텔. 바자르 옆에 마리아 호텔이라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안다.

 아침, 저녁 포함 1박 25소모니.(1$=4.5소모니)


무르갑 바자르서 오쉬 및 코록으로 가는 마르슈트카가 있다.

 무르갑-코록 50소모니. 아마 60소모니 밑으로는 잘 안 깍아줄 것이다. 필자의 경우엔 같이 있던 일행이 협상을 잘해서 이 가격으로 코록에 갈 수 있었다) 7~10시간 소요. 필자의 경우 기사가 직접 숙소로 찾아와서 코록을 언제 갈 건지 물어봤고, 필자가 말한 날 아침에 호텔 앞으로 왔다. 

 그러나 보통, 일정한 스케쥴 없이 출발을 하므로 출발 전 날 바자르서 코록 가는 차를 구해보는 게 나을 것이다.

 무르갑서 알리출까지의 풍경은 파미르 고원의 하이라이트. 파미르 고원의 황량한 아름다움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이다.

 티벳을 들렸던 분들이 이 풍경이 티벳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한다.(난 티벳은 아니고 라다크를 들렸다. 파미르 고원은 라다크의 풍경과도 굉장히 유사하다)

알리출 이 후 코록까지 가는 풍경은, 뭐 좋다. 단, 알리출까지의 풍경이 확실히 더 낫다.
posted by 꿈꾸는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