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8. 18:35
내게 삶이란
상대가 설령 신이라고 해도, 도망가지 않고 싸우는 니가.
그 어떤 운명에도 굴복하지 않고, 싸우는 니가.....
여행하는 동안 니 생각을 많이 했어.
"얼마나 더 사도를 베야 녀석에게 도달할 수 있지?"-가츠-
"얼마나 더 이 외로운 외길을 걸어야 이 길이 끝이 날까?"
난 너를 닮고 싶었어.너처럼 불꽃같이 살고 싶었어.
그래서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아.
그건 광기였을까?아님 자존심이었을까? 모르지.
황금시대 편에서 이런 말이 나오지.
"내게 있어 친구란
결코 남의 꿈에 이끌려 다니지 않고
누구의 강요도 받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스스로 정하고 나아가는 자.
그리고 그 꿈을 짓밟는 자가 있다면
전력을 다해 대항하는....만약 상대가 나라 해도....
내게 있어 "친구"란 그런 대등한 자라고 생각합니다."-그리피스-
난 너의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어.
지금 난 너의 친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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