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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9. 11:39 latin america/콜롬비아

남미에 올 때부터 콜롬비아는 보테로, 에콰도르에서는 과야사민 미술관을 꼭 가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다.

그러니 보고타에 와서 보테로 미술관을 안 갈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숙소 근처인데다 공짜이니 꼭 가야만 하는 곳이었다.

여기도 밖에서 찍기는 뭐해서 안에 들어와서 카메라를 열었다. 



세잔의 초상화를 보테로식으로 해석해 그린 그림






이 아저씨 그림은 기본적으로 다 뚱뚱하게 그린다. 이 아저씨 왜 다 뚱뚱하게 그려?? 


그래서 찾아봤다. 그 결과


보테로는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태어났지만.이탈리아에서 더 오래 살았다고 한다.

그는 20대 시절 이태리에서 살면서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에 매료됐다고 한다.

르네상스 화가들이 이상적인 여인상으로 그려놓은 풍만한 신체에 영감을 얻은 그는

르네상스 고전작품들을 자기 식으로 해석해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형태와 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인물을 뚱뚱하게 그렸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그림은 아무래도 이거. 보테로식 모나리자.


신기해서 이 앞에서 사진 한 방 찍었다.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이 미술관에서는 뭐랄까? 이 사람이 라틴 아메리카 사람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땅에 대한 어떤 영감이 그림 속에는 없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그랬다. 그냥 공짜이니 좋은 정도?







쿠르베의 초상화를 자기 식으로 변형시킨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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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