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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28. 12:10 latin america/쿠바

아바나에서 8일이나 있었지만 주로 호아끼나에서 사람들과 얘기를 많이 했고 말레콘에서 주된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아는만큼은 써봅니다


밥은 주로 호아끼나 앞에 있는 산프란시스코 식당과 라루즈식당에서(la luz) 먹었습니다.

산프란스스코는 주로 오후 8시 전에는 닫습니다. 닫지 않아도 술집만 해서 밥 먹기 쉽지 않습니다. 여긴 모네다 식당이고 돼지고기나 소고기, 닭고기 들어간 쿠반 기본 음식(어딜 가나 비슷한 음식입니다) 45모네다(보네다는 약 50원으로 칩니다.)

라루즈는 점심 때  25모네다로 쿠반스타일 음식 먹을 수 있습니다. 라 루즈는 오삐스포 거리를 쭉 걸어서 환전하는 곳 지나가면 보입니다. 모네다로 먹으려면 12시 언저리에 가는 게 좋습니다. 한 번은 재료가 없는 지 아예 모네다 식당을 안 하더라구요. 그럼 안에 들어가서 먹어야 하는데 안에 들어가려면 현지인들이 서 있는 줄 기다려서 먹어야 합니다. 상당히 오래 기다릴 때도 있었습니다. 이 두개가 안 될 때는 주위에 있는 식당을 갔는데 약 5쿡 합니다(1쿡은 약 1200원 생각하면 됩니다. 2014.3월 기준)더 비싼 곳도 많구요

 음식 기본 재료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아바나가 잘 보이던 교회.

입장료 2쿡을 내고 올라가면 이런 전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바나에서 깜짝 놀랐던 순간. 럼 박물관에서 럼 어찌 만드는 지 투어는 안 하고 연주에만 홀려 있었다.

100배에는 관광객을 접대하는 용도로 하는 밴드라는데 그러기엔 너~~~무 연주를 잘했다. 나 뿐 아니라 형님들도 너무 좋아서 실실 웃으며 연주를 감상했다. 한 명한명 연주를 너무 잘하고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흥겨운 음악은 덤.

나에게 인간의 화음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준 곳.

모히또 한잔(3쿡)마시고 관람할 수 있다. 

음악을 듣다보면 이렇게 춤을 추게 되더라구요!!

posted by 꿈꾸는 카메라